[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마지막 경기 1-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세인트루이스는 83승 79패, 밀워키는 86승 76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선발 잭 플레어티가 1회 무사 만루에서 헤수스 아귈라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고, 이어진 2사 1, 3루에서 브렛 필립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끌려갔다. 이 리드를 결국 뒤집지 못했다.
↑ 세인트루이스 선발 잭 플레어티는 1회에만 4점을 허용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는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시즌 타율 0.247로 빅리그 복귀 첫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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