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유럽 평가전을 떠난 신태용호가 선수들 배번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는 11일(한국시간) 모스크바 VEV아레나에서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0일 스위스 티쏘 아레나에서는 모로코와 경기가 예정됐다.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을 통해 다가올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대비한다. 일정상 K리거들을 제외하고 해외파들로 이번 대표팀을 채운 신태용 감독은 이들을 점검하며 동시에 결과까지 챙겨야한다. 최근 안팎으로 어려움에 휩싸인 한국축구의 위기탈출 기회가 혹은 고비가 될 수도 있다.
2연전에 앞서 대표팀은 선수들의 배번을 공개했다. 5일 공식 SNS에 나온 바에 따르면 손흥민은 7번, 주장 기성용은 16번을 달고 나선다. 이청용은 여전한 17번이다.
↑ 신태용(사진)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5일 공식 SNS를 통해 유럽 A매치 2연정 배번을 공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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