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준플레이오프 일정을 보면 1·2차전 방송 중계는 모두 지상파만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17 KBO 준플레이오프가 8일 시작한다. 정규리그 3위로 직행한 롯데 자이언츠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4위 NC 다이노스와 5전 3선승제로 대결한다.
롯데는 준플레이오프 1·2차전 및 필요해지면 5차전(14일)을 홈 사직야구장에서 치르는 이점을 누리며 이들 경기는 모두 오후 2시 시작 예정이다. 1차전(8일)은 KBS, 2차전(9일)은 SBS가 TV 생중계를 한다.
↑ 준플레이오프 일정을 보면 1·2차전 TV 중계는 모두 지상파만 한다. |
KBS는 8일 오후 4시 50분까지는 KBS2가 생방송을 맡는다. 그때까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나지 않으면 KBS1로 생중계 채널이 바뀐다.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은 라디오 생방송도 편성된다. 부산·경남 MBC와 부산방송(KNN)이 생중계를 한다. KNN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를 가시청권으로 하는 지상파로 SBS와 네트워크 협정을 맺고 있다.
3차전(11일) 그리고 필요할 때 열리는 12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은 NC의 홈 마산종합운동장야구장에서 열린다. 지상파를 제외한 KBO리그 중계권을 가진 모든 채널이 생중계한다.
‘KBS N 스포츠’와 ‘MBC 스포츠플러스’, ‘SBS 스포츠’와 ‘스포티비’ 그리고 ‘스카이 스포츠’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동시에 방영한다. 4차전은 KBS2 생방송, 5차전까지 진행되면 SBS 생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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