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황석조 기자] 1승의 여유가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 패배. 이제 NC 다이노스가 유리한 부분은 없다. 패장 김경문 감독은 짧은 소감으로 심경을 대신했다.
NC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 1-7로 완패했다. 이로써 시리즈전적이 2-2가 되며 NC는 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됐다.
NC로서 시리즈를 조기에 끝낼 수 있던 절호의 찬스. 선발싸움에서부터 밀렸지만 그래도 기대할 구석이 많았다. 저력이 있었고 살아난 타선이 그 배경이었다.
↑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패한 NC 김경문(사진) 감독이 5차전 각오를 다졌다. 사진(창원)=김재현 기자 |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최금강이 자기 역할을 다 했지만”라고 아쉬워하며 “최선 다했다. 안 좋은 것 빨리 잊고 5차전 준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자들이 더 열심히 했어야 했다. 5차전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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