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베어스(두산 베어스 전신) 원년 우승을 이끈 '불사조' 박철순(61) 일구회 어린이 교실 총감독이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은 16일 "NC 다이노스와 플레이오프 1, 2차전에 박철순과 방송인 정상훈이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박철순은 22연승 신화를 쓰며 24승 4패 7세이브를 기록했다. 그해 두산은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올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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