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메이저리거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귀국한다.
김현수의 에이전시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7일 "김현수가 19일 목요일 오후 5시에 OZ221편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한국 도착 직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짧은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며 국내 머무르는 동안 휴식과 훈련을 할 예정이다.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는 이번 시즌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2017년 타율 0.231 212타수 49안타 1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주전을 꿰차지 못했던 그는 필라델피아로 둥지를 옮겼으나 필라델피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 김현수가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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