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마드리드-토트넘 홋스퍼는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와 손흥민(25)의 맞대결은 추가시간을 포함해도 4분이 전부였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부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레알마드리드-토트넘 홋스퍼가 열린다. 결과는 1-1 무승부.
토트넘 홋스퍼는 전반 28분 레알마드리드 라파엘 바란(24·프랑스)의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15분 만에 호날두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 레알마드리드-토트넘 후반 추가시간 3분 손흥민이 중거리 슛을 했으나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차단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레알마드리드 토니 크로스(27·독일)는 토트넘 홋스퍼의 세르주 오리에(25·코트디부아르)에게 반칙을 당하여 호날두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 투입되어 공식 출전시간은 1분이다. 인저리타임 3분 크리스
레알마드리드-토트넘 홋스퍼는 호날두-손흥민 첫 맞대결이 유력하여 한국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예상대로 손흥민이 뛰긴 했으나 선발이나 조기 교체 출전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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