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개막 첫 경기서 '보스턴 셀틱스'의 고든 헤이워드 중상에 '안타까움'
↑ 고든 헤이워드 / 사진=스포TV |
NBA 2017-2018시즌이 18일 개막합니다.
지난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 (NBA) 2연패에 도전합니다.
개막 첫 날 경기는 지난 시즌 준 우승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 전,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 로키츠 전입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67승15패, 플레이오프 16승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해 올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힙니다.
보스턴 셀틱스의 고든 헤이워드 선수가 데뷔전에서 오른쪽 다리가 완전히 뒤로 꺾인 채 등부터 떨어지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헤이워드는 1쿼터 종료 6분 45초를 남긴 상황에서 앨리웁 덩크슛을 시도하려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선수와 충돌했습니다.
셀틱스 선수들은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참담한 표정일 보이며 기도했습니다.
보스턴 셀틱스의 아이재아 토마스는 한 인터뷰에서 고든 헤이워드의 활약에 기대감을 내비치며 "우승하길 원하고, 그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헤이워드는 공수 양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토마스에게 쏠린 공격 부담을 덜어줄 선수로 꼽히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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