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지석훈(NC다이노스)이 플레이오프에서 두산 장원준에 두 번째 홈런을 뽑아냈다. 가을야구에서만 두 번째 홈런인데, 모두 장원준에 뽑았다.
지석훈은 18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배어스와의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장원준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경기는 2회 현재 양 팀이 1-1로 맞서 있다.
포스트시즌 2호 홈런이다. 1호 홈런은 2015년 10월 24일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 6회에 솔로 홈런이었다. 당시에도 장원준에게 홈런을 뽑았다.
↑ 18일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2차전 2회 초 1사에서 NC 지석훈이 동점 1점 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