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안준철 기자]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가 맞붙는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이 매진됐다.
20일 오후 6시 30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치른다. KBO는 이날 오후 3시 55분께 "1만 1000석 표가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플레이오프 84번째, 포스트시즌 274번째 매진이다. 또 올 시즌 포스트시즌 관중은 16만 7424명(9경기)이 됐다.
앞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는 2만 4354명과 2만 3037명의 관중이 각각 입장해 2경기 연속 매진에 실패했다.
한편 두 팀은 잠실구장서 1승씩 나눠가진 채 마산으로 이동했다. 이제 남은 3경기서 2승을 먼저 따내는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NC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경기 전 매진을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