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가 플레이오프 4차전에 미출장 선수로 분류됐다. 경기 당일 진료 문제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양의지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에 결장한다. 전날 3차전 1회말 수비 후 허리통증으로 교체됐던 양의지는 이날 오전 서울 병원에서 검진 및 치료를 위해 오전 8시40분 비행기로 김해공항에서 이동했는데, 진료는 서울이 아니라 인천에서 받았다.
한편 양의지는 플레이오프 1차전 선제 솔로포를 날리는 등 2차전까지 6타수 3안타 타율 0.500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해, 공수에서 맹활약 했다. 하지만 3차전 교체 출전한 포수 박세혁도 공수에서 양의지의 공백을 메웠다.
↑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허리통증으로 교체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