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독일 출전 의사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직접 확인했다.
노태강 차관은 23일(현지시간) 독일올림픽체육연맹(DOSB)을 방문해 미하엘 페스퍼 이사회 의장과 면담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와 안전에 대한 신뢰 및 지지를 재확인하고 양국 스포츠 교류·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페스퍼 의장은 “안전 등에 대한 개최국 대한민국 정부의 준비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라면서 “독일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과 함께 촬영한 노태강 차관과 미하엘 페스퍼 독일올림픽체육연맹 의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독일국가대표팀은 11월 2일 뒤셀도르프에서 유니폼 공개를 겸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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