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88-74로 승리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4득점 12리바운드로 40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김태술과 이관희가 26득점 11리바운드를 합작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반면 전자랜드는 조쉬 셀비가 1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이날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원주 DB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 원정 경기서 79-77로 승리하며, 개막 5연승을 달렸다.
↑ 삼성 라틀리프가 전자랜드전에서 덩크를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