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이번에는 좌완에이스간 대결이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2차전 선발투수로 팀 내 좌완투수 핵심이자 에이스 양현종(KIA)과 장원준(두산)을 예고했다.
KIA와 두산은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한국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결과가 두산의 5-3 승리로 끝나면서 2차전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양 팀은 각각 양현종과 장원준을 2차전 선발투수로 공개했다. 일찌감치 예상된 수순. 양 팀 사령탑은 일찌감치 2차전 선발투수를 양현종과 장원준을 시사한 바 있다.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에이스 대결이 펼쳐진다. 유형만 좌완 그리고 토종투수로 바뀐다. 양현종과 장원준 모두 팀을 넘어 리그를 호령하는 에이스. 1차전에 2차전도 불꽃 튀는 에이스 대결이 불가피하다.
↑ KIA와 두산이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양현종(왼쪽)과 장원준을 예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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