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BL은 지난 10월 26일 SK와 KGC 경기에서 올 시즌 최초로 ‘트리플 더블’(24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달성한 SK 애런 헤인즈 선수에게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와 DB의 경기에 앞서 기념상을 시상한다.
이번 트리플 더블은 KBL 정규경기 통산 114호 기록이며, 애런 헤인즈 개인에게는 2번째 트리플 더블이다. 트리플 더블은 한 경기에서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등 다섯 개 부문 중 세 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KBL은 기록 달성 독려 차원에서 해당 기록을 달성한 선수에게 한 시즌 개인 별 1회에 한해 기념상을 시상해온 바 있다.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애런 헤인즈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 SK 에런 헤인즈. 사진=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