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 1루수 율리에스키 구리엘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29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휴스턴 1루수 구리엘이 상대 투수 다르빗슈 유를 비하하는 행동을 한것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구리엘은 다음 시즌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 구리엘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구리엘은 전날 경기에서 2회 홈런을 때린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양 손으로 눈을 찢는 시늉을 했다. 이는 명백히 동양인을 비하하는 행동이다. 이것이 중계 화면을 타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