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멤피스 그리즐리스에게 일격을 당한 닥 리버스 LA클리퍼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리버스는 5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멤피스와의 홈경기에서 104-113으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상대가 더 잘했다. 우리는 슈팅도 많이 놓쳤고, 볼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며 경기 내용을 평가했다.
이날 패배로 세번째 패배를 당한 그는 "세 경기를 돌아보면, 수비에서는 확실히 더 잘할 수 있었다. 한 가지 절망스러운 것은 공의 흐름이 갇혀져 한쪽에서만 공이 놀았다는 것"이라며 재차 공격 흐름을 지적했다.
↑ 리버스 감독이 이끄는 클리퍼스는 시즌 세번째 패배를 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멤피스는 벤치 멤버로 출전한 네 명의 선수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서는 "상대는 모든 선수들이 공격적이다. 공을 공유하며 플로어에서 공간 활용을 잘하고 있다"며 상대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했다.
클리퍼스는 하루 뒤 마이애미 히트를 홈으로 불러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 연속 낮경기를 갖는 리버스는 "준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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