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 파이터스)가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오프 시즌 볼 수 있는 10가지 흥미로운 사건 중 첫 번째로 오타니의 행선지로 뽑았다. 매체는 “오타니는 이번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타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오른 발목에 부상을 입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투수로서 5경기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타자로서는 타율 0.332 202타수 67안타 8홈런 31타점 24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이에 “메이저리그 팀이 오타니를 투-타에서 모두 뛰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 미국 언론이 오타니의 행선지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아직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아닌 오타니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로 했다. 포스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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