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 최다골은 측면과 중앙의 조화를 이뤘기에 더 호평할만하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5일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토트넘-크리스탈팰리스가 열렸다. 손흥민은 3-5-2 대형의 처진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19분 선제 결승골을 넣어 토트넘 1-0 승리를 주도했다.
통산 72경기 20득점 10도움이 된 손흥민은 아시아 EPL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섀도 스트라이커로 한정하면 크리스탈팰리스전까지 6경기 3골 1도움.
↑ 손흥민 최다골이 수립된 2017-18 EPL 11라운드 토트넘-크리스탈팰리스 종료 후 홈팬의 성원에 화답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센터포워드로도 EPL 14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중앙 합계 20경기 8골 2도움은
생산성으로 보면 손흥민의 EPL 아시아 최다골은 90분당 공격포인트 0.74의 산물이다. 선수가 선호하는 측면의 공격포인트 빈도 0.71보다 처진·중앙공격수일 때 0.80이 더 나은 것은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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