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하는 ‘2017 FIBA 3X3 KOREA TOUR’ 첫 대회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인제군에서 성공리에 치러졌다.
대한농구협회는 지난 4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 및 야외 전용코트에서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17-18시즌 FIBA 3X3 코리아 투어’를 개최했다.
일반부에서는 단국대 출신 박민수와 서울SK 출신 김민섭, 울산 모비스 출신 오종균이 맹활약한 NYS가 5전 전승을 기록하며 돋보이는 경기력를 선보였다. 남일건설은 둘째 날 경기에서 DSB강원에 아쉽게 패했지만, 화려한 경기력으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야간경기로 진행된 첫날 마지막 경기에서 팀우지원을 상대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을 펼친 끝에 김상훈의 극적인 2점 슛을 앞세워 19-17로 승리를 거두며 3X3 농구의 진수를 보였다.
↑ FIBA 3X3 KOREA TOUR-인제대회 오픈부에서 우승한 JUN.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U18부에서는 YKK A가 YKK B와의 연장
‘2017 FIBA 3X3 KOREA TOUR’ 2차 대회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진행되며 대회에 앞서 미디어데이를 개최, 공식 로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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