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휘문고가 신일고를 꺾고 2017년 우리은행장기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야구 추계리그전 첫 승을 따냈다.
휘문고는 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서 신일고를 3-1로 꺾었다. 휘문고 중견수로 나선 이승재가 결정적인 2타점 안타를 뽑아내 팀 승리를 견인했다. 전형근은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경기에서는 장충고가 선린고를 5-0으로 제압했다. 장충고 김준영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장충고 좌익수로 나선 박주홍은 멀티히트 3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패한 선린고는 7안타를 뽑안냈지만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3경기에서는 청원고가 성지고를 상대로 12-0 5회 콜드승을 기록했다. 청
청원고 최상현은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1루수 박인효는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