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인천 전자랜드 6연승의 주역 가드 박찬희(30)가 소감을 밝혔다.
박찬희는 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19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KGC를 87-78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박찬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 1라운드에서도 KGC에 졌다. 골밑에서 득점 허용을 줄이자고 경기를 준비했는데 잘 된 것 같다”며 “전반 외곽에서 많이 득점을 허용했는데 후반에서는 골밑 접촉이 잘 맞아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좋은 활약을 펼친 박찬희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KBL 제공 |
전자랜드는 7승4패 승률 0.636을 기록 중이다. 박찬희는 “아직 2라운드 초반이다. 6연승 하고 있지만 다음 경기가 더 중요하다. 동료들과 앞으로 있을 한 경기, 한 경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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