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11일 중국 하이난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엮어 이븐파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제시카 코다, 메건 캉(이하 미국),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승은 펑샨샨(중국)이 차지했다. 펑샨샨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친 펑샨샨은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을 한 타 차로 줄이고 정상에 올랐다.
↑ 박성현이 블루베이 LPGA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최나연(30·SK텔레콤)과 유선영(31·JDX멀티스포츠)은 최종합계 3언더파로 공동 7위를 마크했고 이미향(24·KB금융그룹) 이정은(29·교촌F&B)은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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