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고령 J리거 미우라 가즈요시(51·요코하마FC)가 현역 연장 의사를 피력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12일 “미우라가 지난 11일 훈련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현역 연장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미우라는 “아직 구단과 논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뛸 수 있을 때까지 뛰고 싶다”라며 내년에도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 뛰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 미우라 가즈요시는 2018년에도 현역으로 뛰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미우라는 1967년생이다. 내년이면 51세다. 그는 2006년부터 요코하마FC에서 뛰고 있다. 올해 그는 J
요코하마FC는 11일 현재 J2리그 9위에 올라있다. 승격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6위 도쿄 베르디와 승점 5점차다. 잔여 2경기 결과에 따라 J1리그 승격을 바라볼 수 있으나 1경기만 놓쳐도 좌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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