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을 마치고 26일 밤 귀국한다.
kt는 10월 23일부터 미야자키 휴가시에서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무리훈련을 실시했다. 유망주 등 젊은 선수들 중심으로 3~4일 훈련 뒤 1일 휴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칭스태프와 포지션별 ‘티 미팅(tea meeting)’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팀워크 및 소통을 강화했다.
김진욱 감독은 “기술 향상은 물론 비시즌 컨디션 관리, 시즌 계획 수립 등 ‘프로선수의 책무’에 대해 깨달았다. 그런 성장이 이번 마무리훈련의 가장 큰 소득이다”라고 총평했다.
↑ 사진=kt 위즈 제공 |
김 감독이 선정한 마무리훈련 MVP에는 류희운, 정성곤(이상 투수), 김동욱, 남태혁, 하준호(이상 야수)가 뽑혔다.
한편, kt는 28일과 29일 kt 원주 아카데미에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프로 의식 및 팀워크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