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덴버 너깃츠, 홈에서는 강하다.
덴버는 3일(한국시간) 펩시센터에서 열린 LA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115-10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3승 9패가 됐다. 레이커스는 8승 14패.
덴버는 폴 밀삽, 니콜라 요키치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주전 파워포워드와 주전 센터가 모두 이탈한 가운데 부상 이탈자가 없는 레이커스를 상대했다.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홈에서 강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홈 7연승.
↑ 자말 머레이는 덴버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자말 머레이가 28득점, 개리 해리스가 13점을 올리는 등 선발 네 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벤치에서는 윌 바튼이 16득점, 트레이 라일스가 18득점을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30개의 외곽 슛을 시도했지만 이중 9개 성공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인그램이 20득점, 브룩 로페즈가 15득점, 카일 쿠즈마가 13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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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111-116 보스턴
클리퍼스 82-108 댈러스
애틀란타 114-102 브루클린
멤피스 111-116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103-108 필라델피아
새크라멘토 104-109 밀워키
레이커스 100-115 덴버
뉴올리언스 123-116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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