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태권도 간판’ 이대훈(25·한국가스공사)이 3연패를 달성했다.
이대훈은 4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팔레드 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17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68kg급 결승서 알렉세이 네디센코브(러시아)와 만나 14-13으로 승리했다.
남녀 선수 중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연패를 달성한 것은 이대훈이 처음이다. 2015년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정상에 올랐던 그는 지난 2016년 바쿠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 이대훈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