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개인통산 5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가 인증샷과 함께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올해의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총점 946점을 얻은 호날두는 670점에 그친 라이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큰 점수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호날두는 개인통산 5번째 발롱도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그는 2008년을 시작으로 2013년, 2014년, 그리고 2016에도 발롱도르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수상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또 다른 꿈이 실현됐다. 믿기 힘든 기분”라며 “수년간 함께해준 가족, 친구, 동료,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의 소감은 파리 에펠탑 배경에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고 있는 시진이 함께했다.
↑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사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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