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가 브라이언 캐시먼(50) 단장과 계약을 연장한다.
'USA투데이'는 9일(한국시간)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캐시먼 단장과 5년 2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
캐시먼은 지난 2014년 10월 양키스와 3년 계약을 연장했다. 2017시즌은 3년 9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였고, 양키스는 91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올랐다. 풍부한 유망주 층을 활용, 공격적인 트레이드를 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승리했다.
↑ 캐시먼 단장은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최장수 단장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