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레인저스는 같은 지구에서 경쟁하게 될 낯선 투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배니스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월트 디즈니 월드 돌핀 리조트에서 진행된 윈터미팅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같은 지구 LA에인절스에 입단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텍사스는 오타니 영입전에서 마지막까지 간 팀 중 하나였지만, 아쉽게 그를 놓쳤다. 대신 다음 시즌 여섯 차례 시리즈에서 그가 던지거나 치는 것을 상대해야 한다.
↑ 배니스터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
이어 "우리는 선수로서, 사람으로서 그에 대한 좋은 정보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가 직접 필드에 나와 뛰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신중한 모습도 보였다.
현재 텍사스의 전력 보강 최우선 순위는 마운드다. 그중에서도 불펜 재건이 시급하다. 배니스터는 맷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