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가 좌완 선발 드루 스마일리(28)를 영입했다.
컵스는 13일(한국시간) 스마일라와 2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스마일리는 지난 시즌 도중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9년 복귀 예정이다. 사실상 1년 계약을 맺은 셈이다.
'디 애틀랜틱'의 켄 로젠탈은 계약 규모가 2년간 1000만 달러이며, 700만 달러의 보너스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 컵스가 스마일리와 2년 계약을 발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했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 이후 팔꿈치 부상이 발견됐다. 이후 인대 손상을 치료하기 위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이달초 논 텐더 방출됐었다.
앞서 타일러 챗우드와 3년 계약에 합의한 컵스는 아직 선발 로
한편, 컵스는 앞서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졌던 우완 브랜든 모로우와의 계약도 공식화했다. 계약 규모는 2년 2100만 달러이며, 2020시즌에 대한 팀/베스팅 옵션이 추가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