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7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골을 수상한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가 수상 소감을 영상으로 전했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KFA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올해의 골 팬 투표에서 1위로 뽑힌 것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의 이승우 선제골이었다.
이승우는 지난 5월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전서 전반 18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총 1만9866표 중 4705표가 이 환상적인 골을 지지했다.
↑ 올해의 골로 선정된 2017 U-20 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전의 이승우 골. 사진=김영구 기자 |
이승우는 이탈리아 세리에A가 진
이승우는 “이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 U-20 월드컵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며 “많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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