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 경기에서 오심 논란에 휩싸인 프로배구연맹(KOVO)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강력 징계를 받았다.
KOVO는 21일 오전 7시부터 서울 마포구 연맹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19일 경기에서 발생한 오심 논란을 심의한 끝에 경기 운영위원과 경기 주·부심에게 중징계를
해당 경기 진병운 주심과 이광훈 부심은 무기한 출장 정지, 어창선 경기감독관과 유명현 심판감독관은 무기한 자격 정지다.
신춘삼 운영위원장과 주동욱 심판위원장은 KOVO로부터 엄중 경고를 받았다.
다만, KOVO는 재경기 개최는 검토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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