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25)이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9호 골 도전에 나선다.
번리전은 손흥민과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
먼저 손흥민은 번리전 결과에 따라 '이달의 선수상' 수상 여부를 가늠할 수 있다.
그는 12월에 열린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개인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다비드 실바가 12월에 4골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은 24일 번리전과 26일 사우샘프턴전을 남
남은 두 경기에서 두 골 이상을 넣어야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어 번리전에서 꼭 골을 기록해야 한다.
토트넘은 지난 17일 맨시티와 경기에서 1-4로 패하면서 6위 자리를 번리에 내주고 7위로 밀려났다. 이날 번리전은 상위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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