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포항 스틸러스가 브라질 출신 수비수 알레망(31)을 영입했다.
김광석 부상 이후 수비에 문제를 드러낸 포항은 일찌감치 스카우터가 브라질로 건너가 수비수를 찾았다. 그리고 알레망을 낙점했다.
알레망은 독일계 브라질 국적 수비수다. 190cm 84kg의 신체조건으로 헤더 및 대인 방어가 강점이다.
↑ 알레망.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
공격 가담 능력도 갖췄다. 2017
포항은 “알레망의 가세로 김광석, 배슬기와 함께 중앙 수비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냇다.
알레망은 내년 1월 3일 메디컬 체크 후 4일부터 시작되는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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