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해 KIA타이거즈에서 은퇴한 최영필이 kt위즈 코치로 합류했다.
27일 kt구단에 따르면 KIA전력분석원으로 일하던 최영필 코치가 잔류군 투수 코치를 맡게 됐다. 유신고-경희대를 졸업한 최영필 코치는 지난 1997년 현대 유니콘스의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해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한화에서 뛰었고 2012년과 2013년은 SK와이번스에 몸담았다. 2014년에는 KIA로 이적해 지난해 은퇴했다.
한화와 계약이 끝난 최태원 코치는 퓨처스 수비코치로 팀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 퓨처스 코치를 맡았던 류택현, 신명철, 고영민 코치는 1군 불펜, 수비, 작전·주루 코치로 보직 이동했다. 지난달 2일 발표된 것처럼 김용국 코치가 수석으로 승격했고, 수 정명원, 배터리 강성우, 외야 수비·1루 최훈재, 타격 채종범 코치,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가 1군에서 김진욱 감독을 보좌한다.
↑ 최영필 코치가 kt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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