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3년 연속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잔류에 성공한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이 27일 2018년 1차 최종합격자 13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1월 15일 오후 2시 육군훈련소에 입영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번 명단에서 A매치 경험자는 한국영(강원)과 윤빛가람(제주), 김민우(수원)까지 3명이다. 청소년대표팀까지 범위를 넓히면 권태안(안양)이 U-17, 심동운(포항)은 U-23 국가대항전을 뛰었다.
송수영(수원FC)도 U-20에 1차례 소집된 바 있기에 2018 상주 상무 1차 최종합격자 중 국가대표 출신은 총 6명이다.
↑ 사진=상주 상무 공식 SNS |
프로축구경력은 2010 신인왕 및 2차례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윤빛가람이 제일 화려하다. 한국영은 이번 명단에서 유일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출전자다.
권태안은 2008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선수권 본선 당시 국가대표팀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심동운은 카타르와의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A조 홈경기를 뛰었다.
■상주 상무
골키퍼: 권태안(안양)
수비수: 김영빈(광주), 백동규(제주), 차영환(부산), 이태희(성남)
미드필더: 신창무(대구), 한국영(강원), 조수철(부천), 윤빛가람(제주), 이상협(인천), 김민우(수원)
공격수: 심동운(포항), 송수영(수원FC)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