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36·스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36·미국)가 체육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남녀 선수로 선정됐다.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은 30일(한국시간) 전 세계 112개국 회원의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선수를 뽑았다. 남자 부문에서는 페더러가 총 928표 중 788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더러는 무릎 부상을 이겨내고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과 윔블던에서 정상에 올라 ‘황제’의 면모를 다시 입증해 보였다.
↑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와 세레나 윌리엄스가 세계체육기자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