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의 포인트 가드 존 월(27)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워싱턴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왼쪽 무릎에 문제를 안고 있던 월이 이를 치료하기 위해 6주에서 8주 정도를 나오지 못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월은 리처드 D. 파커 박사의 진행 아래 무릎을 청소하는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커 박사는 지난 2016년 5월 그의 무릎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이기도 하다.
↑ 존 월은 최대 2개월을 쉴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월은 이번 시즌 37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34.3분을 뛰며 19.4득점 3.6리바운드 9.3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워싱턴은 27승 22패로 동부 컨퍼런스 5위를 유지하고 있다.
월은 이번 부상으로 다음달 열리는 올스타 게임에도 나오지 못하게 됐다. 월은 감독 투표를 통해 벤치 멤버로 선
워싱턴 포스트는 월이 LA에서 열리는 올스타 행사에는 참가하지만 경기는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의 대체자는 아담 실버 커미셔너가 정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