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는 역시 호날두가 있었다. 네이마르와의 정면대결도 완승을 거뒀다.
호날두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PSG와의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8강 진출 확률을 크게 높였다.
호날두는 에이스급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렬한 존재감, 한 방 해주는 해결사적 능력 모든 것이 빛난 호날두의 모습이었다.
호날두는 0-1로 뒤지고 있던 시점, 얻어낸 PK찬스를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 경기가 동점으로 끝날지 모르던 시점, 개인능력으로 상대 골문을 공략하는데 성공, 결정적인 역전골이자 이날 결승골을 기록했다. 호날두 골이 나오자 탄력 받은 레알은 마르셀루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 호날두의 활약 속 레알마드리드가 PSG를 꺾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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