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평창)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 첫날 선두 윤성빈의 호조가 다음날에도 수그러들 줄 모른다.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는 15~16일 1~4차 주행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 금메달의 주인을 가린다. 윤성빈은 16일 3차 시기에서 50초1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 경기에서 윤성빈은 1차 주행 트랙 신기록(50초28)에 이어 2차 시기로 새로운 코스 최고기록(50초07) 및 최단 스타트(4초59)도 작성한 바 있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윤성빈 남자스켈레톤 2차 주행 출발 모습. 사진(평창)=천정환 기자 |
올림픽슬라이딩센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직전 남자스켈레톤 최고기록은 2017년 3월 17일 마르틴스 두쿠르스(라르비아)의 50초64였다. 1~3차 윤성빈 주행 모두 대회가 열리기 전이었다면 트랙 신기록이었다.
2017-18시즌 윤성빈은 IBSF 월드컵시리즈 남자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다. 금5·은2로 8년 연속 세계일인자로 군림한 마르틴스 두쿠르스(금2·은3)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냈다.
윤성빈은 2016 IBSF 세
마르틴스 두쿠르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스켈레톤 1·2차 시기 합계 시점에서 1분41초23으로 윤성빈과 0.88초 차이 3위였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