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토마스 바흐(66)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폭행을 당한 안전요원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바흐 위원장은 16일 평창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일조정회의(DCM)에서 “IOC 선수위원의 불미스러운일과 관련,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평창조직위원회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사과했다.
바흐 위원장은 해당 안전요원에게도 직접 사과와 함께 부모님을 초대할 수 있는 폐회식 입장권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의 애덤 팽길리 IOC위원은 15일 평창 메인프레스센터 주차장 인근에서 안전요원을 넘어뜨리고 폭언을 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 애덤 팽길리 위원은 IOC의 명령에 즉시 한국을 떠났다.
↑ 토마스 바흐(사진) IOC 위원장이 IOC위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안전요원에게 직접 사과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