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천정환 기자] 새라 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20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7~8위 순위결정전에서 스웨덴에 1-6으로 패했다. 이로써 단일팀은 8위로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하게 됐다.
남북 단일팀은 평창 올림픽에서 두 골을 기록했지만 올림픽 1승에는 실패하면서 올림픽 여정을 마쳤다.
↑ 머리 총감독이 올림픽 일정을 모두 끝내고 눈물을 흘리며 박철호 북한 감독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경기 후 벤치에서 눈물을 흘린 머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단일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워 눈물이 났다”고 밝혀 감동을 주었다.
머리 총감독과 박철호 북한 감독, 그리고 단일팀 선수들의 올림픽 마지막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친 단일팀이 마지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단일팀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 조수지와 한도희가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단일팀 선수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는 머리 감독과 박철호 감독.
머리 감독의 눈시울이 붉어지고 있다.
↑ 결국 눈물을 흘리는 머리 감독. 선수들이 자랑스러워서...
↑ 머리 감독은 골리 신소정의 선전에 애정을 갖고 격려했다.
↑ 박윤정과 이진규가 마지막 추억을 위해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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