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조쉬 린드브럼(두산)이 이적 후 첫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린드블럼은 22일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피칭을 가졌다. 투구수는 총 30개(와인드업 15개-세트 포지션 15개). 투심 패스트볼 위주로 던지면서 슬라이더, 커브를 점검했다. 최고 구속은 141km.
린드블럼은 "몸 상태는 좋았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해 즐거웠다. 오늘은 투구수를 늘리는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 린드블럼.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장원준도 이날 린드블럼과 마찬가지로 30개의 공을 던졌다. 속구 최고 구속은 141km.
장원준은 “첫 라이브피칭이라 속구 위주로 던졌는데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착실히 몸을 만들었고 생각대로 공이 갔다. 개막에 맞춰 100% 컨디션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유희관은 “그 동안 불펜 피칭을 하면서 감을 잡았다. 일본에서도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 나를 비롯해 투수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