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강릉) 강대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12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겠다는 남자쇼트트랙 계주대표팀의 꿈이 무산됐다.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는 2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계주 결선이 열렸다. 한국은 6분42초118로 4위에 머물렀다.
서이라-곽윤기-김도겸-임효준으로 구성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계주대표팀은 21번째 바퀴까지 2위를 유지했으나 넘어지는 불상사로 릴레이가 지연되면서 결선 최하위에 그쳤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계주 국가대표팀 연습 모습.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
남자쇼트트랙 계주 종목은 5000m·45바퀴를 주행한다. 전체 경기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한 시점에서 넘어진 것은 큰 타격이었다.
동계올림픽 남자쇼트트랙 계주 통산 대한민국은 금2·은2을 획득했다. 5번째 입상에 실패한 한국은 대회 사상 4번째로 노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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