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클래식)의 수원 삼성이 2018시즌 홈 개막전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의 선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킵 김은정이 평창올림픽에서 스톤을 던진 뒤 스위핑 방향과 속도를 지시하면서 외치는 김영미의 이름, “영미”는 ‘국민 영미’로 떠오르며 유행어가 됐다.
‘영미’라는 이름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3월 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수원 삼성이 컬링 대표팀의 선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티켓을 발부받아 입장할 수 있다.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던 염기훈은 “여자 컬링대표팀을 보며 벅찬 감동과 기쁨을 얻었다.
한편, 수원의 홈 개막전은 염기훈읜 K리그 최초 100도움 달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염기훈은 현재 9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