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컬링 열풍을 이어갈 여자 주니어 컬링대표팀이 2018 세계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에서 노르웨이를 8-6으로 꺾었다.
의정부 송현고 출신으로 이뤄진 주니어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에버딘에서 열린 이 대회 예선 2차전에서 승리해 지난 예선 1차전 스웨덴전 패배 아쉬움을 만회했다. 현재까지
초반 선취점을 먼저 따냈으나 중반 연거푸 실점하며 위기에 몰린 주니어 대표팀은 7엔드 득점, 8엔드 스틸에 성공하며 전세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주니어대표팀은 지난 대회 4위를 차지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그 이상의 성적을 정조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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