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가 크리스탈팰리스를 꺾고 리그 2위를 지켰다.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는 6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맨유가 열렸다. 원정팀 맨유는 선제 2실점에도 후반 10분부터 추가시간 포함 36분 만에 3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19승 5무 5패 득실차 +34 승점 62로 EPL 2위에 올라있다. 크리스탈팰리스를 이기지 못했다면 3위 리버풀(60점)에 추월당할 수도 있었다.
↑ 맨유-크리스탈팰리스 2017-18 EPL 29라운드 경기 맨유 결승골을 넣은 후 네마냐 마티치가 크리스 스몰링과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2월 초순 EPL 1승 2패로 부진했던 맨유는 이후 컵 대회 포함 3승
2016-17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EPL 베스트11 로멜루 루카쿠는 동점골로 맨유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2-13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MVP 네마냐 마티치는 후반 추가시간 1분 맨유의 결승골을 넣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