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가 크리스탈팰리스에 고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다음 경기는 ‘노스웨스트 더비’ 관계인 리버풀이다.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는 6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맨유가 열렸다. 원정팀 맨유는 선제 2실점에도 후반 10분부터 추가시간 포함 36분 만에 3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노스웨스트 더비’ 맨유-리버풀은 10일 오후 9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EPL 30라운드 경기로 치러진다. 스포츠방송 ESPN은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를 기반으로 원정팀 리버풀은 44%, 홈팀 맨유는 31%의 승리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 맨유, 크리스탈팰리스전 다음 일정은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다. |
29라운드까지 맨유는 19승 5무 5패 득실차 +34 승점 62로 EPL 2위, 리버풀은 17승 9무 3패 득실차 +35 승점 60으로 3위에 올라있다.
컵대회 포함 최근 상대전적은 맨유가 2승 4무 1패로 앞서있다. 근래 4경기는 리
맨유는 2017-18시즌 FA컵 준준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라있으나 리그컵(EFL컵)은 5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FA컵 4라운드 및 EFL컵 3라운드에 그쳤으나 챔피언스리그 16강에는 합류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