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t 위즈가 한국시간 7일 오전 5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쿠카몽가 구장에서 진행된 NC 다이노스와의 평가전에서 10-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사전 합의에 따라 12회말까지 진행됐다.
스프링캠프 여덟번째 평가전인 이번 경기에서, kt는 주권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이어 고영표, 심재민, 이상화, 엄상백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은 심우준이 선두 타자로 나섰고 로하스, 윤석민, 황재균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주권은 4이닝 2피안타(홈런) 5탈삼진 2실점, 두번째 투수로 나선 고영표는 4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선발진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던진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뒷문을 잘 잠궜다.
↑ kt가 완벽했던 투타밸런스로 NC와의 연습경기서 승리했다. 사진은 심우준. k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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